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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나 음료를 테이크아웃하고 싶을 때

"takeout" vs "to go"



카페에서 음료를 시켜나갈 때 우리는 "테이크아웃이요~"라고 자연스럽게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테이크아웃이란 단어는 대체하기 힘들 정도로 자주 사용됩니다.

테이크아웃(takeout) 자체가 영어이기 때문에 외국에 나가서도 사용해도 무방할 것이라 생각되죠.







실제로는 영어권 국가에서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면 점원이 이렇게 물어봅니다.

For here or to go? 여기서 먹겠냐 아니면 가져가겠냐죠.

매장에서 먹는다면 For here, please.

포장해서 가져갈꺼면 to go, please. 라고 그대로 대답하면 됩니다.




물론 takeout, please 라고 말해도 잘 알아들어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하지만 기왕이면 자주 쓰는 표현을 쓰면 좋겠죠?




1. to go


to go


미국 영어권에서 음식점에서 포장 주문을 할 때는 to go 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현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표현이죠.

혹시 음식이 남아서 남은 음식을 싸가고 싶을 때도 역시 to go 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예문으로도 익혀봅시다.


A: Can I have a chicken sandwich?  치킨 샌드위치 주세요.

B: Would you like that to go?  가져가시겠어요?

A: No, I'll eat it here  아뇨, 여기서 먹을 거에요.




하지만 영국 영어에서는 조금 다른 표현을 쓰죠.




2. takeaway


takeaway


takeout과 비슷한 표현입니다.

하지만 영국 영어에서도 포장할 때 takeout을 사용하지 않고 takeaway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takeout, to go, takeaway 어떤 표현을 사용해도 의사소통은 되겠지만

이왕 사용한다면 그 나라에서 자주쓰는 표현이 좋겠죠?



투고(ToGo) 텀블러




정리


takeout - 한국 영어

to go - 미국 영어

takeaway - 영국영어




"못 들었어요. 다시 말해 줄래요?" 영어로 어떻게 쓸까?

"I beg your pardon?" vs "Sorry?"







외국인과 대화하면 잘 못들어서 다시 말해달라는 표현을 사용할 일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정확하게 또박또박 말해줘도 잘 못듣기 때문이죠. 그래서 "못 들었어요. 다시 한번 말해줘요"라고 말해야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우리는 이 표현을 학교 등에서 "I beg your pardon?"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항상 "I beg your pardon?" 이나 줄여서 "pardon?" 으로 많이 사용해왔는데요, 사실 이 표현은 그런 의미로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못 들었다는 표현 대신에 상대방의 무례하거나 불쾌한 말, 이상한 말에 대한 대답으로 쓰이죠. 약간 화를 내면서 "뭐라고요?(너 뭐라고 했어?)" 하는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 외국 여행가서 인종차별적인 말을 들었다면 "I beg your pardon?"(뭐라고요?!!) 을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면 영어로 다시말해 달라는 표현을 어떻게 써야할까요?



바로


1. sorry?


Sorry?


그냥 간단하게 쏘리?(Sorry?)라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못 들었으니 다시 말해달라는 간단한 표현이 되죠.


A: Do you have the time?

B: Sorry?

A: Do you know what time it is?

B: It's six o'clock



다른 표현도 있습니다.



2. "Could you say that again, please?"


Could you say that again, please?


조금 더 정중한 표현으로는 "Could you say that again, please?"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나 윗 사람에게 말할 때 모두 이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장이 조금 길어지긴 했지만 어렵지않으니 익혀두시면 영어를 말할 때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뒤에 please 빼셔도 됩니다.



이번에는 좀 더 편한 사이에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3. "What did you say?"


What did you say?


말 그대로 "너 뭐라고 했어?(What did you say?)" 라는 표현입니다. 친구 사이와 같은 잘 알고 편한 사이에서 사용하죠.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무례하게 들릴 수 있으니 이 표현은 사용에 조심합니다.







이렇게 상대의 말을 잘 못 들었을 때 되묻는 표현을 배워보았습니다. 하나만 익혀가셔도 좋지만 상황에 따라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시면 더 풍부하고 재밌게 영어를 사용하실 수 있으니 가끔 보면서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듦을 표현하는 단어

old vs middle-aged




아줌마나 아저씨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중년층은 영어로 어떻게 사용하죠?



1. old로 중년을 표현?



학교에서 중년층 그러니까 아줌마나 아저씨를 표현하는 단어는 배우지 못했습니다.

기껏해야 여성에게 존칭을 할때 ma'am, 남성에게는 sir 정도였죠. 하지만 이것으로는 아줌마를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밖에 표현은 old(연로함) 가 있지만 old는 늙음을 표현한는 것이죠. 조금 old man은 갓 할이버지가 된 거고 많이 old man 은 완전 할이버지를 뜻합니다. 중년을 표현할 수는 없죠. 실제로 영어에서는 60세 이하의 사람들에게는 old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60세 이하의 사람에게 old person이라고 한다면 매우 무례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40~50대 사람들에게 늙었다 라고 표현한다면 듣는 사람의 기분이 썩 좋지 않겠죠.





2. middle-aged



연로하지도 않고 젊지도 않은 40~65세의 중년의 사람들에게는 middle-aged(중년의) 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 그래도 중간을 뜻하는 middle과 나이를 뜻하는 age가 결합된 중년이라는 단어죠. 이 단어를 사용하면 이제 아줌마, 아저씨를 표현할 수 있겠네요.



a middle-aged woman

아줌마


a middle-aged man

아저씨


That nightclub is for old people

그 나이트클럽은 중년층을 위한 곳이야.




정말 간단하고 쉽지만 따로 공부하지 못하면 사용하기 어려운 표현이었습니다. 다양한 표현들을 조금씩 공부해 풍부한 영어 표현을 사용하도록 합시다.



그림 3인방! picture / drawing / painting

차이와 쓰임새를 구분해보자.





문득 벽에 걸린 그림을 보다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망설여집니다.

그림하면 Picture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이 단어는 사진 아니었던가요?



picture / drawing / painting 는 모두 그림을 의미합니다.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가 이렇게 다양한 이유는 각각의 쓰임새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겠죠?

간단히 한번 구분해봅시다.




우선 


picture 입니다.





1. picture


picture 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림입니다. 대부분의 그림이 이 범주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수채화, 유화, 스케치, 뎃생, 펜화, 소묘, 인물화, 풍경화 등등 여러분이 알고 있는 그림은 다 picture 입니다.


사전적 의미도 확인해 볼까요?


a picture consists of lines and shapes which are drawn, painted. or printed on a surface and show a person, thing, or scene


사람이나 사물을 선과 형태로 표현한 것이군요. 여기에는 그린[drawn] 것과 색칠된[painted] 것을 포함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drawing 을 알아보죠.





2. drawing



drawing 은 연필이나 펜으로만 그린 그림입니다. 소묘나 스케치, 펜화, 뎃생 등이 여기에 해당되죠.

여러분이 수업시간에 연습장에 샤프로 그림을 그린다면 이것도 drawing 이 됩니다.

학교나 미술학원에서 아그리파 석고상을 두고 소묘해보셨죠? 이런게 대표적인 drawing 입니다.


사전적 의미도 간단히 봅시다.


a drawing is a picture made with a pencil or pen.


drawing 은 연필과 펜으로 그린 picture 라네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drawing은 picture 범주 안에 들어가네요.




이제 painting 에 대한 구분도 감이 오시죠?





3. painting



painting 은 한다미로 색칠된 그림입니다. 유화나 수채화 같은 그림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물감을 사용한 그림이라고 표현하면 쉬울까요?


사전적 의미는


painting is a picture which someone has painted


색칠된[painted] 된 picture 입니다.

painting도 역시 picture 범주 안에 들어갑니다.



자 이제 picture / drawing / painting 의 구분이 되시나요?

그림을 뜻하는 각각의 단어를 자신있게 사용합시다.



[ in - into ] 의 차이 정리

[ on - onto ] 의 차이 정리


전치사 in / on 은 영어에서 항상보이는 단어라 익숙하지만 한번씩 into / onto 라는 전치사는 꽤 낯설게 느껴집니다. in - into / on - onto 분명 의미 차이가 있어서 구분되어 있기때문에 각각의 쓰임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1. [ in - into / 안에 - 안쪽으로 ]


into는 장소를 나타내는 전치사 in 에

"~로"라는 의미를 가지는 to라는 방향성을 가진 전치사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in

in 은 어딘가의 안 쪽에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것은 모두 알고 계실겠죠?

예) He is studying in my room

그는 방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이와 달리



into

into 는 안 쪽으로 들어가려는 동작입니다.

따라서 이동을 나타내는 동사와 쓰입니다.

예) He jumped into the pool

그는 수영장에 뛰어들었어요.






차이를 아시겠나요?




굳이 비교해보자면 그림과




영상이라고 할까요.







2. [ on - onto / 위에 - 위쪽으로 ]


on과 onto 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on

on은 어떤 것의 위에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예) The book is on the desk

책이 책상 위에 있다.




역시



onto

onto는 어떤 것의 위로 가려는 동작입니다.


역시 이동을 나타내는 동사와 쓰입니다.


예) Move the books onto the second shelf

그 책을 두 번째 칸으로 옮겨.







간단히 정리하면





in / on 은 어딘가의 이미 어딘가의 '안'과 '위'에 있는 상태이고


into와 / onto 는 '안'에 들려가려는 방향성와 '위'에 올라가려는 방향성이 됩니다.





이제 그 차이가 구분이 되시나요?


장소에 사용하는 전치사

at / in / on 쓰임새 정리



영어를 공부하다보면 전치사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장소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at / in / on 은 더욱 그렇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Reading에서는 자연스럽게 읽히는데 막상 Speaking이나 Writing을 하려고 하면 어떤 전치사를 사용해야할지 감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t / in / on + 장소 전치사 사용을 보면서 쓰임을 간단하게 집고 넘어가도록 합시다.



우선


[at] 은 특정 지점에 사용합니다.

They met at school


[in] 은 경계가 분명한 공간 내부에 사용합니다.

I am in the room


[on] 표면에 접속되어 있을 때 사용합니다.

I was sitting on the bench





하지만 이것으로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여전히 구분이 잘 되지 않는 장소가 있고, 관용적 표현 역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각 at / in / on 장소 전치사 각각의 사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at 의 사용은


AT


상대적으로 좁은 장소에 사용합니다.

I live at Seoul in Korea


그리고 경계가 모호한 곳에 사용하죠.

at home

at work



또 관공서를 지칭할 때도 씁니다.

at the post office




그리고



2. in 의 사용은


IN


경계가 확실한 경우에 주로 사용합니다. 흔히 벽으로 둘러쌓이거나 밀폐된 공간입니다.

in the building


at 보다는 넓은 공간입니다.

He fished at the pond in the village


국가, 도시와 같은 보이지 않는 경계가 있을 때도 사용합니다.

I live in Korea

I live In Seoul





그래도 여전히 at과 in은 헷갈립니다. 비교해서 보겠습니다.






3. at 과 in 비교



AT vs IN


At school과 In school의 경우 같은 표현으로 보이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At school의 경우 단순히 학교에 있는 경우입니다. 단순히 위치적인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In school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위치적인 개념에 기능적인 개념까지 더하는 것입니다.


또, 집을 표현하는 단어인 house는 밀폐된 장소지만 home은 물리적으로 밀폐된 장소의 개념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죠?

I will meet you back at home

I will meet you back in the house




이제 at과 in을 어느정도 구분하셨다면 on의 장소 개념은 어렵지 않습니다.



4. on의 사용


ON


on 은 표면에 붙어 있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on the celling

on the second floor


오리가 물 위에 떠 있는 경우도 on이 되겠죠.

ducks are on the river.


탈 것에도 on을 사용합니다. 밀폐된 탈 것은 in을 사용해야할 것 같지만 내 몸이 on하고 있기 때문에 on을 사용합니다.

on a bus / on a train / on a plane / on a boat


특정 길과 거리를 말할 때도 사용해요.

I live on 1st street





마지막으로 표를 보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장소를 나타내는 전치사인 at / in / on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어도 보통 헷갈리실 것입니다.


우리가 국어에서 장소를 나타내는 표현을 따로 자세히 공부하지 않았듯 이런 전치사 표현을 듣고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것이니까요.


그럼에도 이렇게 한 번 정리해본 것은 가끔 헷갈릴 때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치사는 필요하지만 영어에 있어서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전치사가 사용이 어려워 매달리다 영어가 질려 포하기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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